스포츠 탈장이란 근육이나 인대 등 연부조직의 손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서혜부의 통증이다. 다른 탈장과는 달리 돌출되는 병변이 없다. 갑작스런 자세 변환이나 뒤틀린 움직임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운동선수에게 주로 발생해 스포츠 탈장이라 불린다. 운동과 연관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증상
손상 당시 심한 통증을 느끼며 안정하면 호전되다가 움직임이 많아지면 다시 통증이 발생한다.
진단
스포츠탈장의 진단은 상당히 어렵고 오래 걸린다. Resisted sit-up 테스트라는 방법으로 진찰한다. MRI에서 손상을 확인한다.
치료
치료는 휴식,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으로 경과를 관찰한다. 4~6주 후 증상이 호전되면 다시 운동을 시작한다.
치료 2개월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수술 후 약 6~12주 후 복귀한다. 재발율은 약 10% 정도다.
수술
일반적인 탈장수술은 탈장낭을 제거하고 근육결손부위를 보강하는 과정을 거친다. 스포츠 탈장 수술은 근막이나 치골인대의 정확한 손상부위를 찾아서 원래대로 봉합해 주는 것이 기본이. 추후 재발이 우려되는 경우엔 비흡수사를 이용하여 근막손상이 시발되는 부위를 추가적으로 강화해 주기도 한다. 또, 좀 더 빠른 복귀를 원하는 경우나 통증과 근막, 인대손상이 만성화된 경우엔 피부감각신경을 함께 차단해 주기도 합니다.